Silla > sources > 솔까역사 > 자료 > 엽기적인 고려 > 3. 난폭한 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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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 유리명왕(19년)
가을 8월에 교제(郊祭)에 쓸 돼지가 달아나서, 왕은 탁리(託利)와 사비(斯卑)를 시켜 쫓게 하였다. [그들은] 장옥택(長屋澤) 가운데에 이르러 [교시를] 찾아내어 칼로 그 다리의 힘줄을 끊었다. 왕은 이것을 듣고 노하여 “하늘에 제사지낼 희생을 어떻게 상하게 할 수 있는가?” 하고, 마침내 두 사람을 구덩이 속에 던져 넣어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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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1 모본왕(4년)
왕은 날로 포학해져 앉아 있을 때에는 항상 사람을 깔고 앉았고, 누울 때에는 사람을 베개 삼았다. 사람이 혹 움직이면 용서하지 않고 죽였다. 신하로서 간하는 자가 있으면 활을 당겨 그에게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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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 차대왕(3년)
4월에 왕은 사람을 시켜 태조대왕의 맏아들 막근(莫勤)을 죽였다. 그 아우 막덕(莫德)은 화가 연이어 미칠까 두려워 스스로 목을 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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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중천왕(4년)
4월에 왕은 관나부인(貫那夫人)을 가죽주머니에 넣어 서해에 던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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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6 서천왕(17년)
봄 2월에 왕의 아우 일우(逸友)와 소발(素勃) 등 두 사람이 반역을 꾀하여, 거짓으로 병을 칭하고 온탕으로 가서 자기 무리들과 무절제하게 놀며 패역한 말을 하였다. 왕은 재상을 시켜준다고 거짓으로 이들을 불러, 그들이 오자 힘센 장사를 시켜 잡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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