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31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진 속에서 그는 선하게 웃고 있다. 그 얼굴에서 7명의 부녀자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연쇄살인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그동안 이웃사람들이 입을 모아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이라고 증언했던 것은 무리가 아니었다. 그는 매력적이라 할 만큼 준수한 외모와 선량한 미소로 여자들을 차례차례 차로 유인해 짐승의 욕구를 채웠다. 그리고는 모조리 목을 졸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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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4 연쇄살인범 강호순 사형확정
강호순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 사이 부녀자 8명을 납치ㆍ살해한 혐의로 지난 2월 구속 기소됐다. 이후 강호순은 지난 2005년 10월 자신의 장모와 전처를 방화 살해한 혐의도 추가됐고, 1심과 2심 재판부는 강호순에게 모두 사형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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