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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기

신라가 구원을 요청함

이에 신라왕이 밤에 고구려군이 사방에서 춤추고 노래한다는 것을 듣고 적이 모두 신라 땅으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이에 임나왕(任那王)주 001
번역주 001)
『日本書紀』에서는 加羅, 安羅, 多羅 등 10국을 任那라고 총칭한 용례가 있다. 그밖에도 신라가 멸망시킨 卓淳, 㖨己呑, 南加羅, 哆唎, 娑陀, 牟婁도 임나라고 불렀다. 그 중 유력한 나라의 王으로 생각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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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사신을 보내어 “고구려왕이 우리나라를 정벌하려 합니다. 이렇게 되니 흔들리는 깃발과 같이 불안합니다. 나라의 위태로움이 달걀을 쌓은 것보다 더하고 목숨의 길고 짧음을 심히 헤아릴 수 없는 바입니다. 엎드려 일본부(日本府)의 행군원수(行軍元帥)주 002
번역주 002)
『日本書紀』에서 ‘日本府’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나는 사례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아직 日本이라는 국호가 없었으므로, 倭府 혹은 倭臣이 원형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古訓이 ‘야마토노미코토모치’이므로 왜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신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行軍元帥라고 하여 外征에 나선 장군에게 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5세기에는 왜가 신라를 빈번하게 침략하였으므로, 신라를 공격하기 위해서 온 왜의 장수를 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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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의 구원을 청합니다.”라고 말하였다.

  • 번역주 001)
    『日本書紀』에서는 加羅, 安羅, 多羅 등 10국을 任那라고 총칭한 용례가 있다. 그밖에도 신라가 멸망시킨 卓淳, 㖨己呑, 南加羅, 哆唎, 娑陀, 牟婁도 임나라고 불렀다. 그 중 유력한 나라의 王으로 생각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분명하지 않다.바로가기
  • 번역주 002)
    『日本書紀』에서 ‘日本府’라는 용어가 처음 나타나는 사례이다. 그러나 이 시기에는 아직 日本이라는 국호가 없었으므로, 倭府 혹은 倭臣이 원형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古訓이 ‘야마토노미코토모치’이므로 왜왕의 명령을 전달하는 사신으로서의 성격이 강한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行軍元帥라고 하여 外征에 나선 장군에게 주는 호칭을 사용하고 있고, 또한 5세기에는 왜가 신라를 빈번하게 침략하였으므로, 신라를 공격하기 위해서 온 왜의 장수를 뜻할 수 있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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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구원을 요청함 자료번호 : ns.k_0024_0090_001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