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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향토대백과 유물유적정보관 : 유적

청산리토성

[ 靑山里土城 ]

분류 유물유적정보관>유적>성곽 · 봉수>성터
유물유적시대 청동기
행정구역 황해남도>신천군
등급 일반유물유적

황해남도 신천군 청산리에 있는 옛 성터. 기원전에 축성한 토성이다. 넓게 펼쳐진 벌판의 약간 높은 둔덕에 위치해 있는데 그 남쪽으로는 멀리 우령산이 솟아 있고 북쪽에는 재령강의 지류인 문화천이 흐르고있어 전망이 좋다. 둘레가 약 1.8km 되는 방형의 성인데 후세에 많이 허물어져서 지금은 서쪽과 남쪽, 북쪽의 일부 성벽만이 남아 있다.

이 가운데 완벽하게 남아 있는 서쪽 성벽의 높이는 약 2.3m이다. 토성 안에서는 화분형단지를 비롯한 질그릇과 기와, 벽돌 조각이 출토되었으며 토성부근에서는 세형동검이 여러 개 나왔다. 토성부근에는 벽돌무덤과 고구려돌칸흙무덤, 구덩무덤 등이 널려있다. 토성에서 나온 유물은 모두 삿무늬가 있는 것이다. 서북조선 고조선유민들의 문화를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로 된다.

마지막 수정일

  • 2010. 12. 31.

【유의 사항】

  • ⓘ 본 콘텐츠는 1999~2005년 남북공동 편찬사업에 의해 발간된 자료로서,
    북한에서 사용되는 표현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 자료의 특수성으로 내용의 최신성이나 이미지의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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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토성 부근의 무덤

청산리토성 부근의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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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향토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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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정보

조선향토대백과 이미지
조선향토대백과 2008. http://www.cybernk.net/home/Default.aspx

< 조선향토대백과 > 는 북한 전역의 자연ㆍ인문지리정보를 직할시·도, 시·군 및 동·리 등 행정구역별로 집대성하여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이후 국가건설에 필요한 기본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민족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정권수립 이후 60여 차례에 걸쳐 행정구역 개편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지도나 자료를 가지고 특정지역을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동안 국내에서 나온 자료들은 8.15해방 전 자료이거나 그 후 간헐적으로 나온 것이 대부분이었고, 지도의 경우도 위성사진을 토대로 제작되었지만 지명의 불일치나 부정확한 구획설정 등으로 대부분 정확도가 매우 떨어진 것이었다. 이 같은 배경에서 평화문제연구소는 지난 1999년 중국 ‘조선민족문화연구소’의 주선으로 북측 사업주체인 ‘과학백과사전출판사’와 수차에 걸쳐 협의한 결과, 본 사업이 남북 화해협력시대에 부응하는 가장 실질적인 사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 편찬키로 합의하였다. 그동안 북한의 자연ㆍ인문 지리정보는 북한의 폐쇄정책으로 인해 다른 분야에 비해 매우 취약한 형편이었으나 이번< 조선향토대백과 >의 간행으로 북한지역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북한연구 및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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