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遼黑史 > 1115~1234 金 > 0886? 金祖宗 > 1451 高麗史

▐ 今俊·金克守 → 古乙 → 活羅 → 劾里鉢 → 盈歌 → 烏雅束 → 阿骨打 ┆ 活羅에서 阿骨打까지는 다른 기록과 일치하나 今俊·金克守와 古乙은 다른 기록에 나오지 않는 이름이고 活羅 이전에 3대가 빠져 있으며 劾里鉢과 盈歌 사이에도 한 사람이 빠져 있다. ▐ 특별한 신분이 아니었던 금시조의 행적이 반도의 기록에 남아 있을 리 없다. 고려사의 이야기는 여진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와 중국 사서에 나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1102 高麗史(1451)
東女眞酋長盈歌遣使來朝 盈歌卽金之穆宗也 동여진의 추장 영가가 사자를 보내 내조하였는데, 영가는 곧 금의 목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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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7 高麗史(1451)
동여진 태사 영가가 사자를 입조시켜 왔다. 영가가 소해리를 격파한 후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오자 우리도 사람을 보내 축하하였다. 이에 영가가 자기 사촌 동생인 사갈을 보내 답례하니, 왕이 매우 후하게 대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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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1 高麗史(1451)
東女眞酋長烏雅束 與別部夫乃老有隙 遣公兄之助 發兵攻之 騎兵來屯定州關外 동여진의 추장 오아속이 별부의 부내로와 사이가 벌어지자 공형지조를 시켜 군대를 동원해 공격하게 했는데, 기병이 정주 관문 밖까지 와서 진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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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高麗史(1451)
昔我太師盈歌嘗言 我祖宗出自大邦 至于子孫 義合歸附 今太師烏雅束(오아속)亦以大邦爲父母之國 옛날 우리 태사인 영가가 일찍이 이르기를, ‘우리 조상도 대국으로부터 나왔으니 자손 대대에 이르기까지 귀부하는 것이 의리에 맞는 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태사인 오아속 역시 대국을 부모의 나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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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01 高麗史(1451) 1
是月 生女眞完顔阿骨打稱皇帝 更名旻 國號金 이달에 생여진의 완안아골타가 황제를 칭하면서 이름을 민이라 고치고 국호를 금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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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01 高麗史(1451) 2
그 풍속은 흉노와 같아서, 모든 부락에는 성곽이 없고 산과 들에 흩어져 살았다. 문자가 없어서 말과 노끈으로 매듭을 지은 것으로 약속을 하였다. 그 지역에는 돼지·양·소·말 등이 풍부하고 준마가 많은데, 그 중에는 하루에 1,000리를 달리는 말도 있었다. 사람들은 사납고 용맹하여 어려서는 활로 새나 쥐 등을 쏘아 잡다가 커서는 활시위를 당기고 말을 달리면서 싸움을 익혀 강한 병사가 되지 않는 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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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01 高麗史(1451) 3
모든 부락이 각자 우두머리라고 생각하는 탓에 통일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지역은 서쪽으로는 거란과 맞닿아 있고, 남쪽으로는 우리 국경과 맞닿아 있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거란과 우리 조정을 섬겨 왔다. 내조할 때마다 사금·담비 가죽·좋은 말 등을 예물로 가져왔고, 우리 조정에서도 역시 은폐를 후하게 주었는데 해마다 항상 이렇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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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01 高麗史(1451) 4
或曰 昔我平州僧今俊 遁入女眞 居阿之古村 是謂金之先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옛날 우리 평주의 승려 금준이 여진으로 도망쳐 들어가 아지고촌에서 살았는데, 이 사람이 바로 금의 선조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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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Dictionary
Names are also vocabulary.
 
1115.01 高麗史(1451) 5
或曰 平州僧金幸之子克守 初入女眞阿之古村 娶女眞女 生子曰古乙太師 古乙生活羅太師 活羅多子 長曰劾里鉢 季曰盈歌 盈歌最雄傑 得衆心 盈歌死 劾里鉢長子烏雅束嗣位 烏雅束卒 弟阿骨打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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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01 高麗史(1451) 5
또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평주의 승려 김행의 아들 김극수가 처음에 여진의 아지고촌에 들어가서 여진의 여자에게 장가들어 아들을 낳아 이름을 고을태사라 하였다. 고을태사가 활라태사를 낳았고, 활라태사는 아들을 많이 두었다. 장남이 핵리발이고 막내아들은 영가였는데, 영가가 지혜와 용맹이 가장 빼어나 민심을 얻었다. 영가가 죽자 핵리발의 장남 오아속이 지위를 계승하였고, 오아속이 죽자 그 동생 아골타가 그 자리에 올랐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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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高麗史(1451)
금의 임금 阿骨打가 서한을 보내 “兄인 대여진금국 황제는 弟인 고려국왕에게 문서를 보내오. 自我祖考 介在一方 謂契丹爲大國 高麗爲父母之邦 小心事之 우리는 할아버지 때부터 한쪽 지방에 끼어 있으면서 거란을 대국이라고 하고 고려를 父母之邦이라고 하면서 조심스럽게 섬겨왔소. 생각하건대 왕은 우리와의 화친을 허락하고 兄弟의 관계를 맺어 대대로 무궁한 우호관계를 이루기 바라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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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金史(元 脫脫)
⑨函普(함보) ⑧烏魯(오로) ⑦跋海(발해) ⑥綏可(수가) ⑤石魯(석로) ④烏古迺(오고내) ③劾里缽(핵리발) ③頗剌淑(파자숙) ③盈歌(영가) ②烏雅束(오아속) ②阿骨打(아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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