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新羅民族論 > 0676 新羅 > (2) 다종족 상태 > 유민 > 0636 百濟 → 新羅

수서에는 옥저로 쫓겨간 고려의 패잔병이 돌아가지 않고 남아 신라를 세웠다는 이야기에 덧붙여 신라의 왕이 본래 백제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라로 들어가 그 나라의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싣고 있다. 삼국지에는 백제의 전신인 마한이 신라의 전신인 진한의 왕을 세웠다는 이야기와 조선의 준왕이 위만에 쫓겨 바다로 도망가 마한을 차지하고 韓王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수서의 두 번째 이야기는 삼국지의 두 이야기가 섞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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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5? 위략
將其左右宮人走入海居韓地自號韓王 준왕은 가까운 신하와 궁인만 데리고 바다로 도망가 韓의 지역에 거주하면서 스스로 韓王이라 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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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9 三國志
변진 24국 중에서 12국은 辰王에게 신속되어 있다. 진왕은 항상 마한사람으로 왕을 삼아 대대로 세습하였으며 진왕이 자립하여 왕이 되지는 못하였다. (위략: 그들은 옮겨온 사람들이 분명하기 때문에 마한의 제재를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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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수서
其王本百濟人自海逃入新羅遂王其國 신라의 왕은 본래 백제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라로 들어가 마침내 그 나라의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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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 북사
其王本百濟人自海逃入新羅遂王其國 신라의 왕은 본래 백제 사람이었는데, 바다로 도망쳐 신라로 들어가 마침내 그 나라의 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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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황창랑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신라의 7세 소년 황창랑이 백제에 들어가 거리에서 칼춤을 추며 백제왕의 관심을 끌어 접근한 뒤, 백제왕을 죽이고 자신도 죽임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역사 기록에는 이런 이야기가 없고 삼국사기에는 낙랑태수가 자객을 보내 백제왕을 죽이는 이야기와 신라의 소년 관창이 홀로 적진에 돌진하여 장렬히 전사한다는 이야기만 나온다. 황창랑 이야기는 삼국사기의 이 두 이야기가 섞여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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