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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사외국전

해국(奚國)의 원류·위치 및 풍속에 대한 설명

  • 국가
    해(奚)
해국(奚國)은 대개 흉노(匈奴) 주 001
각주 001)
匈奴: 기원전 3세기 말 몽골초원을 통일하고 북아시아 최초로 유목국가를 건설하였다. 漢과 대결과 和親 관계를 반복하다 1세기경에 남북으로 분열되었고, 그 후로도 내부의 갈등이 계속되다 결국 멸망했다. 주요 세력은 이후 中國 북방으로 내려와 南匈奴를 형성하고 三國時代까지 中國의 藩屛 역할을 했다. 永嘉의 喪亂 이후 五胡十六國時代에는 漢과 前趙, 그리고 北涼 등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로는 과거와 같은 유목 국가 내지는 중원왕조를 건설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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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별종이고 [그들이] 살던 곳은 또한 선비(鮮卑)의 옛 땅이자 곧 동호(東胡) 주 002
각주 002)
東胡: 종족명. 匈奴의 동쪽에 거주했기 때문에 東胡라고 불렸다. 이들은 長成의 동북쪽에 살았고, 목축에 종사했다. 春秋戰國時代에는 남쪽으로 燕과 인접해 있었는데 燕에 패하자 북쪽의 遼河 상류 지역으로 이동했다. 秦나라 말기에 다시 강성해졌지만 匈奴의 冒頓單于에게 패했다. 이들을 이후 등장하는 烏丸과 鮮卑의 조상으로 보는 입장도 있다(林幹, 1995: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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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살던 곳과] 접하고 있고, [의] 경사(京師)에서는 동북쪽으로 사천여 리에 있었다. [그들의 영역은] 동쪽으로는 거란(契丹)과 접했고 서쪽은 돌궐(突厥)에 도달했고 남쪽은 백랑하(白狼河) 주 003
각주 003)
白狼河: 지금의 遼寧省 경내의 大凌河를 말한다. 水源이 白狼山에서부터 흘러나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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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가로막고 있고 북쪽은 습국(霫國) 주 004
각주 004)
霫國: 東胡의 일종으로 수당시대 潢水(지금의 內蒙古自治區 시라무렌강) 이북에 살았다. 동쪽으로는 말갈, 서쪽으로는 돌궐, 남쪽으로는 거란, 북쪽으로는 오락후와 접해 있었다.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수렵을 주로 하였다. 赤皮로 옷을 만들어 입었고 언어와 습속은 거란과 대체로 동일했다. 당 정관 3년(628) 사자를 보내 당에 조공했다. 후에 潢水 남쪽으로 옮겼다가 거란에 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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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도달했다. 영주(營州) 서북쪽의 요락수(饒樂水) 주 005
각주 005)
鐃樂水: 弱洛水 · 澆水 · 潦落水 · 獨洛水 등으로 불린다. 지금의 內蒙古自治區의 시라무렌강을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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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그들 나라에 도달하게 된다. [그들에게는] 뛰어난 병사[勝兵] 삼만여 명이 있었는데 [이들을] 나누어 오부(五部)로 삼고 각각의 부락[部]에는 사근(俟斤) 1명을 두었다.
[그들의] 풍속은 돌궐(突厥)과 같아 늘 물과 풀을 쫓아다니며 목축을 [생]업으로 삼았고 [이리저리] 옮겨 다녀 [거처가] 일정하지 않았다. [그들의] 사는 곳에는 양탄자로 만든 장막[氊帳]이 있었고 수레로 [빙 둘러] 구획[營]을 지었으며, 본영[牙中]에는 평상시 오백 명의 병사를 두어 자기들을 지키게 했다. 이 밖의 부락은 모두 산곡에 흩어져 살아 조세를 거두지 않았다. 그 사람들은 활쏘기와 사냥을 잘하고 거란과 전쟁하기를 좋아했다.

  • 각주 001)
    匈奴: 기원전 3세기 말 몽골초원을 통일하고 북아시아 최초로 유목국가를 건설하였다. 漢과 대결과 和親 관계를 반복하다 1세기경에 남북으로 분열되었고, 그 후로도 내부의 갈등이 계속되다 결국 멸망했다. 주요 세력은 이후 中國 북방으로 내려와 南匈奴를 형성하고 三國時代까지 中國의 藩屛 역할을 했다. 永嘉의 喪亂 이후 五胡十六國時代에는 漢과 前趙, 그리고 北涼 등을 세웠다. 그러나 이후로는 과거와 같은 유목 국가 내지는 중원왕조를 건설하지 못했다. 바로가기
  • 각주 002)
    東胡: 종족명. 匈奴의 동쪽에 거주했기 때문에 東胡라고 불렸다. 이들은 長成의 동북쪽에 살았고, 목축에 종사했다. 春秋戰國時代에는 남쪽으로 燕과 인접해 있었는데 燕에 패하자 북쪽의 遼河 상류 지역으로 이동했다. 秦나라 말기에 다시 강성해졌지만 匈奴의 冒頓單于에게 패했다. 이들을 이후 등장하는 烏丸과 鮮卑의 조상으로 보는 입장도 있다(林幹, 1995: 9~23).  바로가기
  • 각주 003)
    白狼河: 지금의 遼寧省 경내의 大凌河를 말한다. 水源이 白狼山에서부터 흘러나왔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로가기
  • 각주 004)
    霫國: 東胡의 일종으로 수당시대 潢水(지금의 內蒙古自治區 시라무렌강) 이북에 살았다. 동쪽으로는 말갈, 서쪽으로는 돌궐, 남쪽으로는 거란, 북쪽으로는 오락후와 접해 있었다. 사면이 모두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수렵을 주로 하였다. 赤皮로 옷을 만들어 입었고 언어와 습속은 거란과 대체로 동일했다. 당 정관 3년(628) 사자를 보내 당에 조공했다. 후에 潢水 남쪽으로 옮겼다가 거란에 병합되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5)
    鐃樂水: 弱洛水 · 澆水 · 潦落水 · 獨洛水 등으로 불린다. 지금의 內蒙古自治區의 시라무렌강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로가기

색인어
지명
해국(奚國), 흉노(匈奴), 선비(鮮卑), 동호(東胡), , 경사(京師), 거란(契丹), 돌궐(突厥), 백랑하(白狼河), 습국(霫國), 영주(營州), 요락수(饒樂水), 오부(五部), 돌궐(突厥), 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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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奚國)의 원류·위치 및 풍속에 대한 설명 자료번호 : jo.k_0016_0199_005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