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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일기[중초본]140권, 광해 11년 5월 1일 계미 7번째기사 1619년 명 만력(萬曆) 47년

왕이 풍안군 임곤을 하유하는 비답을 내리다

풍안군(豊安君) 임곤(任袞)의 상소에 답하기를,

"상소를 살펴보고 잘 알았다. 대내에 요사스런 변괴가 끊이지 않아 임금이 지금 수화 속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신 이하가 모두 이 역사는 중지해도 될 일이라고 하니, 세상이 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은 안심하고 속히 나와 성의껏 감독하여 속히 완공시켜서 나의 바람에 부응하라."

하였다.


  • 【태백산사고본】 50책 50권 2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233면
  • 【분류】
    정론-정론(政論) / 왕실-종사(宗社)

    ○答豐安君 任兗疏曰: "省疏, 具悉。 大內妖變未殄, 君上方在水火之中, 而大臣以下, 皆以此爲可停之事, 亦可以觀世變矣。 卿可安心速出, 盡誠監董, 使速完畢, 以副予望。"


    • 【태백산사고본】 50책 50권 2장 A면【국편영인본】 33책 233면
    • 【분류】
      정론-정론(政論) / 왕실-종사(宗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