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甕山城을 포위하고 김유신이 회유를 하였으나 듣지 않자 문무왕이 전투를 독려하여 함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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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1.09.25 三國史記(1145)
군사들이 나아가 甕山城을 포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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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1.09.25 三國史記(1145)
유신이 군사들을 거느리고 나아가 성을 에워싸고는 사람을 시켜 성 아래에 가까이 가게 하여 적장에게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너희 나라는 공손하지 않아 큰 나라의 토벌을 받은 것이니 명을 따르는 자는 상을 내리고 명을 따르지 않는 자는 죽일 것이오. 지금 너희들이 홀로 고립된 성을 지켜 무엇을 하고자 함이더냐? 마침내 반드시 패멸할 것이니 차라리 나와서 항복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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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1.09.25 三國史記(1145)
적들이 큰 목소리로 “비록 작은 성이지만 무기와 식량이 모두 충분하고 군사들이 의롭고 용맹하니 차라리 싸우다 죽을지언정 맹세코 살아서 항복하지는 않을 것이오.”라고 외쳤다. 유신이 웃으며 “궁지에 몰린 새와 곤경에 처한 짐승은 오히려 스스로를 구할 줄 안다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한 말이로구나!”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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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1.09.27 三國史記(1145)
이르러 먼저 큰 목책을 불태우고 수천 명을 잡아 목베어 죽여 마침내 항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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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1.09.27 三國史記(1145)
이에 깃발을 휘날리고 북을 두드리며 그들을 공격하였다. 대왕이 높은 곳에 올라 싸우는 군사들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그들을 격려하니 군사들은 모두 떨치고 나아가 창칼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9월 27일 성이 함락되자 적장을 붙잡아 죽이고 그 백성들은 풀어주었다. 공을 논의하여 장수와 병졸들에게 상을 주었고 유인원 또한 비단을 나누어주되 차등있게 하였다. 이에 병사들에게 잔치를 베풀고 말을 배불리 먹여 가서 당나라 군사와 합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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