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쪽구들은 Aleutian Islands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1000년경의 것이다. 그 다음 오래된 쪽구들은 두만강 중류에서 발견된 것으로 기원전 4세기께의 것이다. 이 둘의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이후 쪽구들은 Krounovka에서 많이 만들어졌고 서북쪽으로는 바이칼 인근의 흉노 성터, 서남쪽으로는 남해의 늑도에서도 발견된다.
그러나 쪽구들이 광범위하게 사용된 나라는 고려와 발해였다.
이 쪽구들은 아궁이가 실내에 있고 고래가 방의 일부분만 지나게 되어 있다.
현재 한국에서 하는 것처럼 아궁이가 바깥에 있고 방바닥 전체에 고래가 지나는 방식의 난방은 중국 북경 인근의 절에서 500년 경에 만들어 썼다는 기록이 있다.
이러한 온돌은 한국인의 취향에 맞아서인지 다른 나라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이조시대에 보편적인 난방 방식이 되었다.
온돌과 관련해서 대중들에게 잘못 알려진 것이 몇 가지 있다.
(1) 쪽구들은 옥저가 최초로 만든 것이 아니다.
(2) 옥저는 한민족이 아니다.
(3) Krounovka 쪽구들은 옥저가 아니라 읍루가 만들었다.
(4) 한국의 온돌은 쪽구들과 다르다.
(5) 한국식 온돌은 북경에서 만들었다는 기록이 가장 이르다.
(6) 한국인들이 온돌을 보편적으로 사용한 것은 이조시대에 들어온 이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