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가 함창 지역의 소국을 병합하고 古冬攬郡 또는 古陵縣을 설치하였다가 경덕왕 때 古寧郡으로 개칭하였다. 따라서 병합되기 전의 소국은 古寧加耶國보다 古冬攬國 또는 古陵國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는 甘文國을 병합해서 甘文郡으로 했다가 開寧郡으로 바꾼 사례로 짐작해 볼 수 있다.
또 古陵의 古가 훈차라면 古冬攬郡과 古寧郡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古는 음차이고 그렇다면 陵도 음차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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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1145)
古寧郡은 본래 古寧加耶國으로 신라가 취하여 古冬攬郡(古陵縣이라고도 이른다)으로 삼았다.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咸寧郡이다. 영현은 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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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國史記(1145)
高靈郡은 본래 大伽倻國이 시조 伊珍阿豉王(內珍朱智라고도 한다)에서 道設智王까지 모두 16대 520년 이어졌던 곳이다. 진흥왕이 공격하여 멸망시키고 그 땅을 大伽倻郡으로 하였다. 경덕왕 때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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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에 古冬攬國 또는 古陵國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신라가 함창 지역의 소국을 병합하고 古冬攬郡 또는 古陵縣을 설치하였다가 경덕왕 때 古寧郡으로 개칭하였다. 따라서 병합되기 전의 소국은 古寧加耶國보다 古冬攬國 또는 古陵國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이는 甘文國을 병합해서 甘文郡으로 했다가 開寧郡으로 바꾼 사례로 짐작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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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耶는 존재하지 않았다.
삼국지(289)에는 狗邪만 나오는데 일본서기(720)에는 加羅와 南加羅가 나오며 삼국사기(1145)에는 大·南·阿那·古寧加耶로 불어났고 삼국유사(1281)에서는 大·小·金官·古寧·阿羅·星山(碧珎)伽耶로 더욱 불어났다. 뿌리도 삼국사기에서는 大·南加耶가 별개로 분리되어 있으나, 釋利貞傳에서는 두 시조가 형제로 나오며, 駕洛國記에서는 여섯 伽耶가 하나의 뿌리로 묶여 있다. 이는 加羅와 南加羅가 이름이 같은 데서 비롯된 착각이 점점 증폭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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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寧加耶는 高靈에 있었다는 加耶의 착오일 수 있다.
古寧은 신라에 병합된 후에 붙여진 이름이고, □□加耶란 명칭의 나라는 원래 없었으며, 삼국사기가 竒物과 今勿을 혼동하고 馬珍과 馬津을 혼동하며 比斯와 比自火를 혼동한 사례를 볼 때, 신라에 병합되기 전에 함창에 있었다는 古寧加耶는 高靈에 있었다는 加耶의 착오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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