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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lla on 2025-11-29
後漢書에는 49년 1월에 句驪가 右北平, 漁陽, 上谷 그리고 太原을 침략하는 것을 遼東太守가 초유하니 다시 항복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역들은 句驪와 멀리 떨어져 있고 烏丸과 접해 있어 원래 烏丸이 자주 침략하던 지역들입니다.
같은 해의 삼국지 기록에 烏丸의 무리가 투항해 오자 右北平, 漁陽, 上谷, 太原 등 경계 지역에 안치하였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봄에 침략한 무리는 원래 烏丸인데 句驪로 잘못 적은 것입니다.

「後漢書(445)」 烏桓鮮卑列傳 光武初
烏桓與匈奴連兵為寇 代郡以東尤被其害
居止近塞 朝發穹廬 暮至城郭
五郡民庶 家受其辜 至於郡縣損壞 百姓流亡
其在上谷塞外白山者 最為強富
(五郡謂代郡·上谷·漁陽·右北平·遼西也)

「三國志(289)」 烏丸鮮卑東夷傳 建武二十五年
烏丸大人郝且等九千餘人率衆詣闕 使居塞內
布列遼東屬國·遼西·右北平·漁陽·廣陽·上谷
·代郡·鴈門·太原·朔方諸郡界

「後漢書(445)」 光武帝紀 二十五春正月
遼東徼外貊人寇右北平·漁陽·上谷·太原
遼東太守祭肜招降之 烏桓大人來朝

「後漢書(445)」 東夷列傳 二十五年春
句驪寇右北平·漁陽·上谷·太原
而遼東太守祭肜以恩信招之 皆復款塞

「後漢書(445)」 烏桓鮮卑列傳 二十五年
遼西烏桓大人郝旦等九百二十二人率眾向化
詣闕朝貢 獻奴婢牛馬及弓虎豹貂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