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는 친중반일 외교와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바마 정부가 한국과 중국을 갈라놓기위해 사드의 도입을 압박하자 김무성, 유승민 등 국내 친미 세력들도 이에 가세하였고 궁지에 몰린 박근혜 정부는 미국과 사드배치를 합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야권은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박근혜 정부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등 기존 정치인 뿐만 아니라 표창원, 김제동 등도 성주에 가서 때로는 춤을 추기도 하고 때로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하며 이를 거들었죠.
그러나 이후 문재인 정부가 사드배치를 강행하자 이들 대부분은 꿀먹은 벙어리가 됩니다.
그들을 따라 집회를 이어가던 성주 주민들만 낙동강 오리알이 되었죠.
그런데 사실 미국이 미군부대를 방어하기 위해 사드를 배치하겠다는데 한국이 거부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이 싫다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