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씨조선은 광해군 때까지만 해도 명나라와 여진의 대결 정세에서 여진을 크게 자극하지 않았는데, 인조가 왕이 되면서 노골적으로 명나라 편을 들자 여진의 침공을 받게 됩니다.
우크라이나도 이와 비슷합니다.
원래 미국과 러시아 어느 쪽으로도 완전히 기울지 않았는데, 젤렌스키가 대통령이 되면서 노골적으로 미국으로 기우는 바람에 러시아의 침공을 받게 된 것이죠.
이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러시아 또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미국은 내심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제공한 무기값을 광물로라도 갚으라고 요구하고 있죠.
지금 한국에도 중국을 적대시하고 미국의 편에 분명히 서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로 기독교인들인데, 그들의 말을 듣다간 우크라이나 꼴이 되기 쉽죠.
이조 유학자들이 한국을 명나라의 화살받이로 내몰았다면 지금 기독교인들은 한국을 미국의 총알받이로 내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