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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lla on 2025-10-27
고대 신라는 백제의 잇따른 침공으로 위기에 처하자 고려와 왜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모두 거절당합니다. 그러자 당나라와 동맹을 맺고 대동강을 기준으로 남북을 갈라 나눠가지고로 하고 백제와 고려를 차례로 멸망시키죠. 그러나 당나라가 약속을 져버리고 신라까지 집어삼키려 하자 두 나라는 전쟁을 벌이게 되고 결국은 처음의 약속대로 대동강 이남을 신라의 영토로 인정받게 됩니다.
한국은 미국이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세운 나라인데, 조선의 남침으로 공산화될 위기에 처하자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여 동맹을 맺게 됩니다.
이후 공산주의가 붕괴되고 한국의 국력이 조선을 넘어서게 되자, 미국은 중국과의 경쟁에 한국을 끌어들이는 한편,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뜯어 미국의 산업을 부활시키려 하고 있죠.
당나라의 부당함에 맞섰던 신라처럼 이제 한국은 미국의 부당함에 맞설 때가 되었으며, 미중 대결에서 중립을 지키고 한미동맹은 남북동맹으로 대체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