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閼智 설화를 통해 자신의 혈통에 신성성을 부여하고 그 설화에 나오는 雞林으로 나라의 이름도 바꾸었던 듯합니다.
이 왕족이 金氏 성을 쓰기 시작한 것은 다른 고대 국가들처럼 정복 군주 때부터이며, 그 정복 군주는 眞興王입니다.
이즈음 알에서 나온 閼智가 금궤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로 바뀌어 金氏 성과 연결된 듯합니다.
삼한을 통일한 文武王에 이르러서는 당시 당나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던 金日磾의 후손을 자처하게 됩니다.
또 뿌리를 더 거슬러 올라가 중국 3황5제의 한 사람인 少昊金天의 후예를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중국과의 우호를 도모하기 위한 것인 듯합니다.
閼智(65) ￫ 勢漢 ￫ 阿道 ￫ 首留 ￫ 郁甫 ￫ 仇道
￫ 味鄒(262)+末仇 ￫ 奈勿(356) ￫ 巴胡 ￫ 習寶
￫ 智證(500) ￫ 立宗 ￫ 眞興(540) ￫ 眞智(576) ￫ 龍樹
￫ 武烈(654) ￫ 文武(661)
｢三國史記｣
王夜聞金城西始林樹間有鷄鳴聲 遲明遣瓠公視之
有金色小櫝掛樹枝 白雞鳴於其下
王使人取櫝開之 有小男兒在其中 乃收養之
改始林名雞林因以爲國號
｢北齊書｣
詔以新羅國王金真興為使持節東夷校尉樂浪郡公新羅王
｢黃草嶺 新羅 眞興王 巡狩碑｣
眞興太王□□管境刊石銘記也
紹太祖之基 纂承王位
｢文武王陵碑｣
秺侯祭天之胤傳七葉以
十五代祖星漢王
｢金仁問墓碑｣
五之君少皥□墟分星于而超碧海金天命
□太祖漢王啓千齡之□□聖臨百谷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