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일제가 패망할 때 들어왔다가 대한민국을 세워놓고 철수하였습니다. 그런 미군이 다시 들어온 것은 조선의 남침 때문이며, 정전 이후에도 조선의 남침을 막기 위해 계속 주둔해 왔죠. 따라서 조선의 남침 위협이 사라지면 미군의 주둔 이유도 사라집니다. 마침 소련이 붕괴되면서 김씨조선의 이념적 우위가 열세로 바뀌고 군사력 또한 한국에 대해 열세에 처하게 되면서, 미군이 주둔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서 동북아균형자론이라는, 미군주둔의 새로운 이유를 제공합니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일에 한국을 총알받이로 이용하기에 딱 좋은 논리죠. 애초에 대한민국을 세워준 것도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는 장애물로 이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