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신라에 아구라는 늪이 있었다. 그 늪 가에서 한 여자가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햇빛이 무지개처럼 빛나며 그 여자의 몸을 비추었다. 한 남자가 이것을 이상히 여겨 그 여자를 계속 엿보았다. 그 여자는 그때 임신을 했는데, 나중에 붉은 옥을 낳았다. 엿보던 그 남자가 애원하여 그 옥을 얻고는 항상 허리에 차고 다녔다. 그 남자는 산과 계곡 사이에 있는, 밭을 경작하고 있었는데, 일하는 사람들에게 줄 음식을, 소에 싣고 밭에 가다가 천지일모를 만났다. 그가, "음식을 소에 싣고 계곡으로 들어가는 걸 보니 소를 잡아 먹으려는 것이로구나." 하고 그 남자를 체포하여 감옥에 넣으려 하였다. 그 남자가, "소를 죽이려는 게 아닙니다. 밭에 음식을 나르려던 것입니다." 라고 하였으나 풀어주지 않았다. 그 남자는 허리에 차고 있던 옥을 풀어 왕자에게 바쳤다.
왕자는 그 남자를 풀어주고 그 옥을 가져다 침상 위에 올려 두었는데, 그 옥이 갑자기 아름다운 처녀로 변했다. 왕자는 바로 그 처녀와 결혼하고 본처로 삼았다. 그 여자는 항상 여러 가지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남편을 먹였다. 그러나 그 왕자가 오만하여 그녀를 욕하자, 그녀는, "나는 당신의 처가 될 수 없다. 조상의 나라로 가겠다." 고 하고는 바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와 난파에 머물렀다. 그리고 그녀는 아가류비매 신이 되어 난파의 비매허증 신사에 모셔졌다. 천지일모가 처가 도망갔다는 얘기를 듣고 쫓아 건너와 난파에 이르려 했으나 신이 막아서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다시 다지마국으로 돌아가 정착하고 다지마 오미의 딸 전진견과 결혼하였다. 신공황후는 그 먼 후손이다.
昔、新羅に天之日矛アメノヒホコと言う王子がいたんだけど、
この天之日矛アメノヒホコが日本にやってきた経緯のお話だよ。
新羅に阿具奴摩(アグヌマ)という沼があって、そのそばで身分の低い女が昼寝をしていたよ。
寝ている女の女性器を太陽の光が虹のように照らしていたので、ある男は不思議に思って観察してたんだけど、女はそれを期に妊娠して赤い玉を産んだんだ。
男はその玉を自分にくれと譲ってもらい、ずっと大切に身に着けていたんだけどある日農夫の食べ物を牛に背負わせて運んでいたとき、天之日矛アメノヒホコに出会って他人の牛を盗んだと勘違いされ牢屋に入れられそうになったので許してもらうため、赤い玉を天之日矛アメノヒホコに差し出したよ。
天之日矛アメノヒホコが赤い玉を持って帰ったら、玉は美しい乙女になったので妻にしたんだけど、いつも美味しい料理を作ってくれて従順な妻だったから調子にのってしまい、妻を罵る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