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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lla on 2025-12-10
樂浪高麗의 도읍이었던 平壤은 원래 朝鮮이었는데 燕나라의 衛滿이 와서 자신의 왕조를 세웁니다.
그러나 漢나라가 그 衛滿 왕조를 멸망시키고 樂浪郡을 설치하죠.
이 樂浪郡은 400여년간 지속되는데, 西晉 이후 중국이 분열되자 貊高麗가 이곳을 차지합니다.
樂浪을 차지한 이후의 高麗를 여기서는 樂浪高麗라 부르기로 합니다.
다시 300여년이 지난 후 隋나라가 중국을 통일하자, 이 고토를 회복하려 합니다.
隋나라의 高麗 정벌 목적이 고토회복에 있었다는 사실은 612년에 편성된 高麗 정벌군의 명칭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부대의 이름에 樂浪郡의 옛 지명이 다수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平壤이 韓國의 땅이 된 것은 905년에 平壤 성주 검용이 弓裔高麗에 항복한 이후입니다.


-0108 「漢書(82)」
夏朝鮮斬其王右渠降 以其地為樂浪臨屯玄菟真番郡

「漢書(82)」 樂浪郡 縣二十五
朝鮮 䛁邯 浿水 含資 黏蟬 遂成 增地 帶方 駟望
海冥 列口 長岑 屯有 昭明 鏤方 提奚 渾彌 吞列
東暆 不而 蠶台 華麗 邪頭昧 前莫 夫租

0313 「三國史記(1145)」
侵樂浪郡 虜獲男女二千餘口

0612 「隋書(636)」

第一軍可鏤方道
第二軍可長岑道
第三軍可海冥道
第四軍可蓋馬道
第五軍可建安道
第六軍可南蘇道
第七軍可遼東道
第八軍可玄菟道
第九軍可扶餘道
第十軍可朝鮮道
第十一軍可沃沮道
第十二軍可樂浪道

第一軍可黏蟬道
第二軍可含資道
第三軍可渾彌道
第四軍可臨屯道
第五軍可候城道
第六軍可提奚道
第七軍可踏頓道
第八軍可肅慎道
第九軍可碣石道
第十軍可東暆道
第十一軍可帶方道
第十二軍可襄平道

0668 「舊唐書(945)」
置安東都護府於平壤城以統之

0905 「三國史記(1145)」
平壌城主将軍黔用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