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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illa on 2026-04-01
신당서 동이열전 고려.
당나라 태종이 사농승 상리현장에게 서신을 주어 보내며 고려를 나무라고 신라를 공격하지 말도록 하였다. 그러나 사신이 채 이르기 전에, 개소문은 이미 신라의 두 성을 빼앗았다. 현장이 당태종의 뜻을 전하자, 답하기를,
“지난 날 수나라의 침략을 받았을 때, 신라는 그 틈을 타 우리 땅 5백리를 빼앗아갔소. 지금 그 땅을 돌려주지 않으면 싸움을 중지할 수 없소.”
라고 하였다. 현장이,
“지난 일을 따져서 뭐하겠소? 요동도 본래 중국의 군현이지만 천자께서는 그래도 빼앗지 않고 있소. 고려가 어찌 천자의 명을 어길 수 있겠소?”
라고 하였으나, 듣지 않았다.

「新唐書」
遣司農丞相裏玄獎 以璽書讓高麗 且使止勿攻
使未至 而蓋蘇文已取新羅二城
玄獎諭帝旨 答曰
往隋見侵 新羅乘釁奪我地五百里 今非盡反地 兵不止
玄獎曰
往事烏足論邪 遼東故中國郡縣 天子且不取 高麗焉得違詔
不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