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전우용은 조선이 삼한을 통합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성계가 국호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조실록에는 이성계가 조선을 국호안으로 한 이유를 옛 기자 시기의 국호였기 때문이라 했다고 되어 있고, 명사에도 주원장이 이성계의 국호안들을 보고 옛 국호를 따르라며 조선으로 정해주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성계가 언급한 기자는, 주나라에 의해 조선에 봉해졌다는 중국인인데, 낙랑에서 고려로 이어지며 숭배되었지만, 삼한을 통합한 신라에서는 전혀 숭배되지 않다가, 고려를 계승한다는 왕씨고려 때부터 숭배가 부활된 인물입니다.
더러운 반란으로 왕조를 세운 이성계는 명나라의 지지가 절실했으므로 국호안 조선에는 중국의 충직한 제후국이 되겠다는 뜻을 담았을 거 같습니다.
1392.11 「明史」
成桂聞皇太子薨 遣使表慰
並請更國號 帝命仍古號曰朝鮮
1393.03 「太祖實錄」
切惟昔在箕子之世 已有朝鮮之稱
玆用奏陳 敢干聰聽 兪音卽降 異渥尤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