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때 SBS는 김대중의 혼외딸에 얽힌 비극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김대중이 야당의 지도자로 있을 때, 혼외 관계에 의해 딸을 하나 두었는데, 도덕성에 흠이 날까 두려워, 쉬쉬하면서 생활비만 대주고 있었습니다.
김대중이 대통령이 된 뒤에야, 그 어머니는 딸을 김대중의 호적에 올려줄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나 당시 김대중은 국가정보원을 동원하여 노벨평화상 수상을 위한 국제 여론을 띄우고 있었고, 또 그 일환으로 남북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덕성의 흠을 드러나게 하는 이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국정원이 돈으로 그 여인을 달래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와중에 그 여인이 갑자기 죽고 말죠.
그리고 몇 달 뒤 김대중은 노벨상을 받습니다.
그 여인의 죽음은 남북정상회담의 댓가로 북에 4억달러를 준 사실과 함께 노벨상을 받은 뒤 몇 년이 지나서야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북에 4억달러를 준 사건은 핵심 인물인 현대건설 회장이 갑자기 죽으면서 진상이 묻히게 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