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年代記 > -0057~0290 年代記 > -0017.10 黃鳥歌

왕망에게 피살된 맥인의 우두머리 추가 맥고려의 추모왕이라면, 추모왕의 아들인 유리왕은 기원전에 왕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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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詩經 國風 周南 關雎
關關雎鳩 在河之洲 窈窕淑女 君子好逑 끼룩끼룩 짝지어 우는 물수리, 황하의 섬에 있구나. 정숙하고 기품 있는 여인은 군자의 좋은 짝이어라. ▶시경의 시는 風, 雅 그리고 頌으로 분류된다. 風은 민요인데 주나라 15개 제후국에 따라 분류하여 周南, 秦風 등이 있다. 關關雎鳩로 시작하는 시는 關雎라 칭하고 采采卷耳로 시작하는 시는 卷耳라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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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東北亞 古代史 槪念圖
-0017┆東北亞 古代史 槪念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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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10 국사편찬위원회
황조가는 詩經 周南 關雎에 나오는 아래 부분과 표현상 통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關關雎鳩 在河之洲 窈窕淑女 君子好逑 끼룩끼룩 짝지어 우는 물수리, 황하의 섬에 있구나. 정숙하고 기품 있는 여인은 군자의 좋은 짝이어라." 당시 고구려의 한문학 수준이 중국 고대 시가를 이해하는 정도라고 보기 어려우므로 초기 왕에 관한 전승이 후대에 정리될 때 이처럼 정연한 한시로 가필되었다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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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10 三國史記(1145)
왕이 나무 아래서 휴식을 맛보다 꾀꼬리가 날아와 모여드는 것을 보고 감탄하여 노래하여 말하기를, “翩翩黄鳥 雌雄相依 念我之獨 誰其與歸 훨훨 나는 꾀꼬리는 암수가 서로 의지하는데, 외로운 이 내 몸은 누구와 함께 돌아갈 것인가!”라고 하였다. ▶도망간 漢人 부인을 설득하러 갔다가 거절당하고 돌아가는 길에 읊었다는 시다. 여기에 나오는 漢人은 당시 맥고려 주변에 있던 한나라의 요동군, 현도군 또는 낙랑군 중의 한 곳에 살던 사람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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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7.10  한나라 고분 벽화의 고려 전파
-0017.10 한나라 고분 벽화의 고려 전파
▶고려의 한나라 문화 흡수는 낙랑을 병합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전에도 주변의 요동군, 현도군 그리고 낙랑군과의 교류를 통해 한나라 문화의 전래는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국사편찬위원회는 유리왕 시기에 황조가를 쓸 정도로 한나라 문화의 흡수가 이루어지지는 못했을 것으로 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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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
我是皇天之子 母河伯女郞 鄒牟王 나는 천제의 아들이며 하백의 따님을 어머니로 한 추모왕이다. ▶하백은 황하에 산다는 신이다. 광개토왕릉비를 만들 때에는 이미 중원의 신화와 전설이 고려에도 널리 퍼져 있었다는 짐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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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
不樂世位因遣黃龍來下迎王王於忽本東□履龍頁昇天 왕이 왕위에 싫증을 내니, 황룡을 보내어 내려와서 왕을 맞이하였다. 왕은 홀본 동쪽 언덕에서 용의 머리를 디디고 서서 하늘로 올라갔다. ▶황제가 용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사기의 이야기와 유사하다. 광개토왕릉비를 만들 때에는 이미 중원의 신화와 전설이 고려에도 널리 퍼져 있었다는 짐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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