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조선의 핵무장은 소련의 붕괴로 기댈 언덕이 사라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재래식 전력만으로는 국군과 미군의 연합 전력을 도저히 상대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조의 군사력은 미군을 뺀 국군과도 균형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런데 김조의 핵무장은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를 불러왔고 그로 인해 심각한 경제난에 빠져 주민들은 굶주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나라가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때문에 굶주림을 참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한미군이 철수하게 되면 그러한 핵무장의 필요성이 사라지고 굶주림을 참아야 할 이유도 사라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라김씨 세습체제가 핵무장을 고집하고 그로인해 굶주림이 계속된다면 쫓겨날 수 밖에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