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la > sources > 新羅民族論 > 0012 高句麗 > 0427 낙랑고려 > 제사

삼국지(289)에는 영성(靈星)과 사직(社稷)에 제사지낸다고 되어 있는데, 구당서(945)에 와서는 영성신(靈星神)·일신(日神)·가한신(可汗神)·기자신(箕子神)에 제사지내는 것으로 되어 있다.
 
0289 三國志
於所居之左右立大屋 祭鬼神 又祀靈星社稷 거처하는 좌우에 큰 집을 건립하고 귀신에게 제사지낸다. 또 영성과 사직에도 제사를 지낸다. ▐ 영성은 농업을 관장하는 신으로 모셔진 별이고 사직은 토지와 곡식의 신이다. 맥고려는 농경을 기반으로 하는 나라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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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9 三國志
涓奴部本國主 今雖不爲王 適統大人 得稱古雛加 亦得立宗廟 祠靈星社稷 연노부는 본래의 국주였으므로 지금은 비록 왕이 되지 못하지만 그 적통을 이은 대인은 고추가의 칭호를 얻었으며, 종묘를 세우고 영성과 사직에게 따로 제사지낸다. ▐ 제사를 위해 조상의 신주를 모신 건물이 사당인데 왕가의 사당은 종묘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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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89 三國志
十月祭天 國中大會 名曰東盟 10월에 지내는 제천행사는 국중 대회로 이름하여 동맹이라 한다. 其國東有大穴 名隧穴 十月國中大會 迎隧神還于國東上祭之 置木隧于神坐 그 나라의 동쪽에 큰 굴이 있는데 그것을 수혈이라 부른다. 10월에 온 나라에서 크게 모여 수신을 맞이하여 나라의 동쪽 위에 모시고 가 제사를 지내는데, 나무로 만든 수신을 신의 좌석에 모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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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5 후한서
好祠鬼神·社稷·零星(前書音義 龍星左角曰天田 則農祥也 辰日祠以牛 號曰零星 風俗通曰 辰之神爲) 靈(星 故以辰日) 祠(於東南也) 以十月祭天大會 名曰東盟 其國東有大穴 號禭神 亦以十月迎而祭之 귀신·사직·영성에 제사지내기를 좋아하며, 10월에 하늘에 제사지내는 큰 모임이 있으니 그 이름을 동맹이라 한다. 그 나라의 동쪽에 큰 굴이 있는데 그것을 수신이라 부르며, 또한 10월에 맞이하여 제사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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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수서
귀신을 섬기어 사당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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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양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대회가 있으니 이를 동맹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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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주서
敬信佛法 尤好淫祀 又有神廟二所 一曰夫餘神 刻木作婦人之象 一曰登高神(一曰登高神 北史本傳倒作高登神) 云是其始祖夫餘神之子 竝置官司 遣人守護 蓋河伯女與朱蒙云 불법을 경신하면서도 음사를 더욱 좋아한다. 또 두 곳에 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으니, 한 곳은 부여신이라 하여 나무를 조각하여 부인의 형상을 만들고, 한 곳은 등고신이라 하여 그들의 시조이며 부여신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모두 관사를 두고 관리를 파견하여 수호하는데 아마 하백의 딸과 주몽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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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 남사
10월에는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대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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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 북사
해마다 10월이면 하늘에 제사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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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구당서
其俗多淫祀 事靈星神·日神·可汗神·箕子神 國城東有大穴 名神隧 皆以十月 王自祭之 풍속은 귀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많아 영성신, 일신, 가한신 그리고 기자신을 섬긴다. 국성 동쪽에 큰 굴이 있어 신수라고 한다. 해마다 10월에 왕이 친히 제사를 지낸다. ▐ 가한은 유목 민족의 우두머리를 가리키는 말인데 여기서는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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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箕子神
▐ 광개토왕릉비(414)를 보면 고려는 독자적인 건국 신화를 가지고 있었다. 이 건국 신화는 중원의 기자가 조선으로 와 문명의 씨앗을 뿌렸다는 기자 이야기와 어울리지 않는다. 국조가 두 사람 존재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려 초기에는 기자 숭배가 없었다고 보아야 하고 사서 기록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낙랑고려에 와서 기자 숭배가 나타난다. 이는 낙랑을 흡수하면서 낙랑의 기자 숭배도 함께 포용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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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0 신당서
俗多淫祠 祀靈星及日·箕子·可汗等神 國左有大穴曰神隧 每十月 王皆自祭 풍속은 귀신에게 지내는 제사가 많아 영성 및 해, 기자 그리고 가한 등의 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나라 왼편에 큰 굴이 있어 신수라고 한다. 해마다 10월이면 왕은 항상 몸소 제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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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5 三國史記 열전 온달
고구려에서는 매년 봄 3월 3일마다 樂浪之丘에 모여 사냥하였는데 잡은 돼지와 사슴으로 하늘과 산천에 제사를 지냈다. 그날이 되자 왕이 사냥을 나갔고 여러 신료와 5부의 병사가 모두 따랐다. 이때 온달도 그동안 기른 말을 가지고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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