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목면 동안리 학살
대대병력으로 추정되는 충남경찰부대가 마을을 포위하며 들어오자 여성과 노약자는 집안에 숨고 남성들은 미처 마을을 벗어나지 못해 논으로 달려가 수확을 앞둔 논의 벼 사이에 숨었다. 경찰은 논을 포위하고 일어서면 살려준다고 한 뒤 사살했다. 경찰의 말을 따르지 않고 일어서지 않았던 사람들은 살아남았다. 김우도, 김희문, 최정수 등 주민 11명이 죽었다.
http://qindex.info/i.php?x=9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