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 신찬성씨록(新撰姓氏録)
by Silla at 2019-05-10
민달천황은 백제 왕가의 혈통인가?
민달천황의 손자가 백제왕이고 이 백제왕으로부터 대원진인과 도근진인이라는 씨족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면 백제왕의 할아버지 민달천황도 당연히 백제 왕가의 혈통이 아니겠느냐는 주장이다.
그러나 백제왕이란 명칭이 꼭 백제 왕가의 혈통을 의미한다고 할 수 없다. 물부련이란 성씨의 사람이 한국에 사신으로 갔다온 후 한국련(韓國連)이란 성씨로 바꾼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백제와 관련된 일을 한 왕족에게 백제왕이란 칭호가 붙을 수 있다.
왜왕의 칭호는 천황이었고 왕은 왕족이나 귀족에게 내리는 작위였다. 한 예로, 계체천황은 천황이 되기 전에 남대적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