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5 삼국사기 - 수로
by Silla at 2019-11-27
김유신은 왕경인이다. 12세조 수로는 어디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 후한 건무 18년 임인 구봉에 올라 가락의 9촌을 보고는 마침내 그곳에 가서 나라를 열고 이름을 가야라고 하였다가 뒤에 금관국으로 고쳤다. 그 자손들이 서로 이어져 9세손 구해에 이르렀는데, 혹 구차휴라고도 하며 유신에게 증조할아버지가 된다. 신라인들은 스스로 소호금천씨의 후예이므로 성을 김(金)으로 한다고 하였고 유신비에 또한 “헌원의 후예요, 소호의 자손이다.”라고 하였으니, 곧 남가야(南加耶)의 시조 수로는 신라와 더불어 같은 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