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와 말갈이 연대하여 침입하다
(
507년
10월
)
겨울 10월에 고구려 장수 고로(高老)가 말갈과 더불어 한성註 001
을 치려고 꾀하여 횡악(橫岳)註 002 아래로 나아가 주둔하였다. 왕이 군사를 내어 싸워 그들을 물리쳤다.註 003
註 001)
한성 : 한성시기 백제 도읍의 명칭이지만 웅진 천도 이후 직산의 위례성으로 보는 견해(李基白, 1978, 「熊津時代 百濟의 貴族勢力」, 『百濟硏究』 9, 6~7쪽)가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註 002)
횡악(橫岳) : 한성시기의 횡악은 서울의 삼각산에 비정된다(金正浩). 그러나 웅진 천도 이후 횡악의 위치는 알 수 없다. 다만 한성과 횡악이라는 구체적 지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서울의 삼각산으로 보기도 한다(양기석, 2008, 180쪽)
金正浩, 『大東地志』 漢城府 山水條.
양기석, 2008, 백제사자료역주집-한국편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金正浩, 『大東地志』 漢城府 山水條.
양기석, 2008, 백제사자료역주집-한국편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註 003)
고구려 장수 고로(高老)가 … 그들을 물리쳤다 : 본서 권19 고구려본기7 문자명왕 16년(507)조 참조.
註) 001
한성 : 한성시기 백제 도읍의 명칭이지만 웅진 천도 이후 직산의 위례성으로 보는 견해(李基白, 1978, 「熊津時代 百濟의 貴族勢力」, 『百濟硏究』 9, 6~7쪽)가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註) 002
횡악(橫岳) : 한성시기의 횡악은 서울의 삼각산에 비정된다(金正浩). 그러나 웅진 천도 이후 횡악의 위치는 알 수 없다. 다만 한성과 횡악이라는 구체적 지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서울의 삼각산으로 보기도 한다(양기석, 2008, 180쪽)
金正浩, 『大東地志』 漢城府 山水條.
양기석, 2008, 백제사자료역주집-한국편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金正浩, 『大東地志』 漢城府 山水條.
양기석, 2008, 백제사자료역주집-한국편Ⅰ,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註) 003
고구려 장수 고로(高老)가 … 그들을 물리쳤다 : 본서 권19 고구려본기7 문자명왕 16년(507)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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