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濟 豐璋과 福信의 대립. 福信의 죽음
6월 前將軍 上毛野君稚子 등이 新羅의 沙鼻岐奴江
註 001 2개의 성을 빼앗았다. 百濟王 豐璋은 福信이 모반하려는 마음을 가졌다고 의심하여 손바닥을 뚫고 가죽으로 묶었다. 이 때 스스로 결정하기 어려워 할 바를 알지 못했으므로, 여러 신하에게 “福信의 죄가 이미 이와 같으니 목을 베는 것이 좋겠는가 아닌가”하고 물었다. 이에 達率
德執得이 “이 악한 반역 죄인은 풀어주어서는 안됩니다”고 하였다. 福信이 곧 執得에게 침을 뱉으며 “썩은 개와 같은 어리석은 놈”이라고 하였다. 왕이 시종하는 병졸들로 하여금 목을 베어 머리를 소금에 절이도록 하였다.註 002
국가명
- 백제(百濟)
주제분류
- 정치>행정>관인>포상·징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