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군
수성군(守城郡)註 578
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수성군(䢘城郡)註 579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註 580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간성현(杆城縣)註 581이다. 거느리는 현(領縣)은 2개이다.
註 578)
수성군(守城郡):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소속의 군(郡)으로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간성읍(杆城邑)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4-295쪽). 동산현(童山縣)과 익령현(翼嶺縣) 등 영현(領縣) 2개를 거느렸다. 본래 고구려 수성군(䢘城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수성군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 권32 제사지에는 수성군(䢘城郡)의 설악(雪岳)이 통일신라 시기에 소사(小祀)의 대상이었다고 나온다. 수성군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산성(고성산성, 남산성)이 있다(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간성현(杆城縣)조에 따르면 고려 시기에 ‘간성’으로 이름을 고쳐 현령(縣令)을 두었고, 뒤에 군(郡)으로 승격시켜 고성(高城)을 겸하게 하였고, 공양왕 원년(1389)에 두 개의 군(郡)으로 나누었다고 한다. 조선 시기에는 인조가 현으로 낮추었다가 고종이 군으로 고쳤다.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79)
수성군(䢘城郡):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수성군(守城郡)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가아홀(加阿忽)로도 일컬었다고 하며, 『고려사』 지리지3 간성현(杆城縣)조에는 가라홀(加羅忽)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가아홀이나 가라홀의 ‘홀(忽)’은 수성의 ‘성(城)’에 해당하는 고구려의 고유어로 성곽이나 고을을 뜻한다(도수희, 2005, 『백제어 어휘 연구』, 제이엔씨, 499~500쪽).
註 580)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註 581)
간성현(杆城縣): 신라 명주(冥州) 소속 수성군(守城郡)이 있던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간성읍(杆城邑) 일대의 고려 인종 때 이름이다. 위의 수성군에 대한 주석 참조.
동산현(童山縣)註 582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승산현(僧山縣)註 583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註 584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열산현(烈山縣)註 585이다.
註 582)
동산현(童山縣):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수성군(守城郡) 소속의 현(縣)으로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현내면(縣內面)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5쪽). 본래 고구려 승산현(僧山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동산현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에는 이 기사 외에는 ‘동산현’이라는 지명이 확인되지 않는다. 동산현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고성군 현내면 고성산성이 있다(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열산현(烈山縣)조에 따르면 고려 시기에 ‘열산’으로 이름을 바꾸고 간성현에 소속시켰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5 강원도 간성군 고적조에 따르면 열산폐현(烈山廢縣)은 간성군의 읍치에서 북쪽으로 35리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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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83)
승산현(僧山縣):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동산현(童山縣)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소물달(所勿達)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소물달의 ‘달(達)’은 동산이나 승산의 ‘산(山)’에 상응하는 고유어로 뫼[山]나 높다(高)를 뜻한다(도수희, 2005, 『백제어 어휘 연구』, 제이엔씨, 498~499쪽).
註 584)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註 585)
열산현(烈山縣): 신라 명주(冥州) 수성군(守城郡) 소속 동산현(童山縣)이 있던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현내면(縣內面) 일대의 고려 인종 때 이름이다. 위의 동산현에 대한 주석 참조.
익령현(翼嶺縣)註 586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익현현(翼峴縣)註 587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註 588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註 586)
익령현(翼嶺縣):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수성군(守城郡) 소속의 현(縣)으로 지금의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양양읍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5쪽). 본래 고구려 익현현(翼峴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익령현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에는 이 기사 외에는 ‘익령현’이라는 지명이 확인되지 않는다. 익령현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양양 석성산성이 있다(강원문화재연구소, 2008;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익령현(翼嶺縣)조에 따르면 고려 현종 9년(1018)에 현령(縣令)을 두었고, 고종 8년(1221)에 양주방어사(襄州防禦使)로 승격시켰다가 41년(1254)과 44년(1257)에 잇따라 에 현령(縣令)과 덕령감무(德寧監務)로 강등시켰고, 원종 원년(1260)에 지양주사(知襄州事)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5 강원도 양양도호부조에 따르면 조선 태조 6년에 부로 만들었다가, 태종 13년(1413)에 도호부로 승격시키고 16년에 ‘양양’으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정조가 현으로 낮추었다고 복구하였고, 고종이 군으로 고쳤다.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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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87)
익현현(翼峴縣):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익령현(翼嶺縣)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이문현(伊文縣)으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註 588)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註) 578
수성군(守城郡):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소속의 군(郡)으로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간성읍(杆城邑)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4-295쪽). 동산현(童山縣)과 익령현(翼嶺縣) 등 영현(領縣) 2개를 거느렸다. 본래 고구려 수성군(䢘城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수성군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 권32 제사지에는 수성군(䢘城郡)의 설악(雪岳)이 통일신라 시기에 소사(小祀)의 대상이었다고 나온다. 수성군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산성(고성산성, 남산성)이 있다(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간성현(杆城縣)조에 따르면 고려 시기에 ‘간성’으로 이름을 고쳐 현령(縣令)을 두었고, 뒤에 군(郡)으로 승격시켜 고성(高城)을 겸하게 하였고, 공양왕 원년(1389)에 두 개의 군(郡)으로 나누었다고 한다. 조선 시기에는 인조가 현으로 낮추었다가 고종이 군으로 고쳤다.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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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79
수성군(䢘城郡):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수성군(守城郡)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가아홀(加阿忽)로도 일컬었다고 하며, 『고려사』 지리지3 간성현(杆城縣)조에는 가라홀(加羅忽)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가아홀이나 가라홀의 ‘홀(忽)’은 수성의 ‘성(城)’에 해당하는 고구려의 고유어로 성곽이나 고을을 뜻한다(도수희, 2005, 『백제어 어휘 연구』, 제이엔씨, 499~500쪽).
註) 580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註) 581
간성현(杆城縣): 신라 명주(冥州) 소속 수성군(守城郡)이 있던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간성읍(杆城邑) 일대의 고려 인종 때 이름이다. 위의 수성군에 대한 주석 참조.
註) 582
동산현(童山縣):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수성군(守城郡) 소속의 현(縣)으로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현내면(縣內面)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5쪽). 본래 고구려 승산현(僧山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동산현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에는 이 기사 외에는 ‘동산현’이라는 지명이 확인되지 않는다. 동산현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고성군 현내면 고성산성이 있다(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열산현(烈山縣)조에 따르면 고려 시기에 ‘열산’으로 이름을 바꾸고 간성현에 소속시켰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5 강원도 간성군 고적조에 따르면 열산폐현(烈山廢縣)은 간성군의 읍치에서 북쪽으로 35리에 위치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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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83
승산현(僧山縣):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동산현(童山縣)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소물달(所勿達)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소물달의 ‘달(達)’은 동산이나 승산의 ‘산(山)’에 상응하는 고유어로 뫼[山]나 높다(高)를 뜻한다(도수희, 2005, 『백제어 어휘 연구』, 제이엔씨, 498~499쪽).
註) 584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註) 585
열산현(烈山縣): 신라 명주(冥州) 수성군(守城郡) 소속 동산현(童山縣)이 있던 지금의 강원도 고성군(高城郡) 현내면(縣內面) 일대의 고려 인종 때 이름이다. 위의 동산현에 대한 주석 참조.
註) 586
익령현(翼嶺縣): 통일신라 시기 명주(溟州) 수성군(守城郡) 소속의 현(縣)으로 지금의 강원도 양양군(襄陽郡) 양양읍 일대로 비정된다(이병도, 1977: 2012, 593~594쪽; 정구복 외, 1997d, 295쪽). 본래 고구려 익현현(翼峴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익령현으로 고쳤다고 한다. 본서에는 이 기사 외에는 ‘익령현’이라는 지명이 확인되지 않는다. 익령현에 상응하는 신라 성곽으로는 양양 석성산성이 있다(강원문화재연구소, 2008; 박성현, 2010, 267쪽). 『고려사』 지리지3 익령현(翼嶺縣)조에 따르면 고려 현종 9년(1018)에 현령(縣令)을 두었고, 고종 8년(1221)에 양주방어사(襄州防禦使)로 승격시켰다가 41년(1254)과 44년(1257)에 잇따라 에 현령(縣令)과 덕령감무(德寧監務)로 강등시켰고, 원종 원년(1260)에 지양주사(知襄州事)로 승격시켰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권45 강원도 양양도호부조에 따르면 조선 태조 6년에 부로 만들었다가, 태종 13년(1413)에 도호부로 승격시키고 16년에 ‘양양’으로 이름을 고쳤다고 한다. 정조가 현으로 낮추었다고 복구하였고, 고종이 군으로 고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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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참고문헌〉
이병도, 1977, 『國譯 三國史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1997d, 『역주 삼국사기』 4 주석편(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2003, 『강원도 고성군 군사유적 지표조사보고서』
박성현, 2010, 『신라의 거점성 축조와 지방제도의 정비』,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이병도 역주, 2012, 『국역 삼국사기』(두계이병도전집 11), 한국학술정보
註) 587
익현현(翼峴縣): 신라 경덕왕 16년(757)에 익령현(翼嶺縣)으로 고치기 이전의 고구려 시기 지명이다. 본서 권37 지리4 고구려조에서는 이문현(伊文縣)으로도 일컬었다고 한다.
註) 588
경덕왕(景德王): 신라 35대 왕으로 재위 기간은 742~765년이다. 본서 권9 신라본기9 경덕왕 즉위년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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