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 가에서 열병하고 임해전 중수와 만수방 창건이 이루어지며 기이한 현상들이 나타나다
(
804년
07월
)
〔5년(804)〕 가을 7월에 알천(閼川)註 001 가에서 크게 열병(閱兵)을 하였다.
삽량주(歃良州)註 002에서 흰 까치를 바쳤다.
임해전(臨海殿)註 003
임해전(臨海殿): 신라 왕궁인 월성(月城) 안에 있었던 전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1 경상도 경주부 고적조에 안압지(雁鴨池)라는 연못이 있고 그 서쪽에 임해전(臨海殿) 터가 있다는 기록이 전한다. 『동경잡기(東京雜記)』에도 거의 동일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애장왕 5년(804)에 임해전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추가되어 있다. 후대의 기록이어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를 고려할 때 현재 사적 제18호 신라 동궁과 월지 유적의 서편 건물지가 임해전(臨海殿) 터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전덕재, 2018, 「신라 동궁의 변화와 임해전의 성격」, 『한국과 동아시아 동궁 연구』, 역사산책, 53쪽).
우두주(牛頭州)註 005 난산현(蘭山縣)註 006에서 엎어져 있던 돌이 일어섰다.
웅천주(熊川州)註 007 소대현(蘇大縣)註 008
소대현(蘇大縣): 본서 권제36 잡지 제5 지리3 신라 웅주 부성군조에 나오는 부성군(富城郡)의 3개 영현 중 하나인 소태현(蘇泰縣)과 동일한 것으로 보면서, 현재의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八峰面) 진장리(榛墻里)로 비정하는 견해가 있다(정구복 외, 321~322쪽). 또 고려 충렬왕이 소태현을 지태안군사(知泰安郡事)로 승격시켰음을 고려하여,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으로 비정하기도 한다(이병도 역주, 243쪽).
〈참고문헌〉
이병도 역주, 1996, 『삼국사기(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2012, 『(개정증보) 역주 삼국사기4』,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참고문헌〉
이병도 역주, 1996, 『삼국사기(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2012, 『(개정증보) 역주 삼국사기4』,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註) 002
註) 003
임해전(臨海殿): 신라 왕궁인 월성(月城) 안에 있었던 전각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21 경상도 경주부 고적조에 안압지(雁鴨池)라는 연못이 있고 그 서쪽에 임해전(臨海殿) 터가 있다는 기록이 전한다. 『동경잡기(東京雜記)』에도 거의 동일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데, 애장왕 5년(804)에 임해전을 중수했다는 기록이 추가되어 있다. 후대의 기록이어서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이를 고려할 때 현재 사적 제18호 신라 동궁과 월지 유적의 서편 건물지가 임해전(臨海殿) 터일 가능성이 적지 않다(전덕재, 2018, 「신라 동궁의 변화와 임해전의 성격」, 『한국과 동아시아 동궁 연구』, 역사산책, 53쪽).
註) 005
註) 006
註) 007
註) 008
소대현(蘇大縣): 본서 권제36 잡지 제5 지리3 신라 웅주 부성군조에 나오는 부성군(富城郡)의 3개 영현 중 하나인 소태현(蘇泰縣)과 동일한 것으로 보면서, 현재의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八峰面) 진장리(榛墻里)로 비정하는 견해가 있다(정구복 외, 321~322쪽). 또 고려 충렬왕이 소태현을 지태안군사(知泰安郡事)로 승격시켰음을 고려하여,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으로 비정하기도 한다(이병도 역주, 243쪽).
〈참고문헌〉
이병도 역주, 1996, 『삼국사기(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2012, 『(개정증보) 역주 삼국사기4』,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참고문헌〉
이병도 역주, 1996, 『삼국사기(하)』, 을유문화사
정구복 외, 2012, 『(개정증보) 역주 삼국사기4』,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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