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조선설의 형성 과정
논어에서 단순히 '기자라는 인물이 殷이 망하기 전에 떠났다'고 한 이야기가, 죽서기년에서 '나중에 周에 조배를 왔다'는 이야기로 발전했으며, 상서대전에서는 '기자가 떠난 곳이 조선이며 周무왕이 그곳을 봉지로 인정했다'는 이야기로까지 발전시켜 놓았다. 나아가 한서에서는 기자가 범금8조로 조선을 다스렸다는 이야기까지 덧붙여졌고 위략에서는 위만에게 쫓겨난 조선왕을 그의 후손으로 연결시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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