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11.04 황해도 재령에서 조카 생매장
황해도 재령군 하류면 모범림 산속에서는 유달리 춥고 휘뿌리는 비바람에 섞인 사람의 부르짖는 소리가 그 아래 신원시중의 꿈을 깨친일이 있었다는데 ... 산중에 고려장(高麗葬) ... 다죽어가는 김진규를 그 산속에 흙구덩이에다가 돼지 우리처럼 만들고 몰아넣어 두었는데 수일내로 빗물이 고여들어 사람으로 차마 볼 수 없이 산장을 한 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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