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5 전남 신안
경찰은 1994년 여름께 박씨가 유씨에게 지시해 또 다른 염전 근로자를 살해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으나 공소시효(15년)가 지나 처벌하지 못했다. 피해 종업원들은 엄모(당시 43)씨가 해수통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변사 처리됐지만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박씨가 엄씨의 손을 끈으로 묶은 뒤 유씨로 하여금 엄씨를 해수통에 빠뜨리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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