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4 十種古逸書 原穀
原穀者不知何許人祖年老父母厭患之意欲棄之穀年十五涕泣苦諫父母不從乃作輿舁棄之穀乃隨收輿歸父謂之日爾焉用此凶具穀乃日恐後父老不能更作得是以取之耳父感悟愧懼乃載祖歸侍養剋己自責更成純孝穀紳純孫御覽五酉十九霍子 ▐ 원곡의 이야기가 실려있었다는 효자전은 남북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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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34 십종고일서 원곡
원곡은 어디 사람인지 알 수 없다. 할아버지가 늙어가자 부모가 싫어하여 내다버리려 하였다. 원곡은 15살이었는데 울면서 간청하였으나 들어주지 않았다. 마침내 들것에 실어 내버렸는데 따라갔던 원곡이 들것을 거두어 돌아오니 아버지가 '이 흉한 물건을 어디에 쓰려느냐?'고 물었다. 원곡이 '나중에 부모님을 내다버릴 때 다시 만들 수 없으므로 도로 가져 왔습니다'고 대답했다. 아버지는 그제야 부끄럽고 두려운 생각이 들어 할아버지를 도로 싣고 와 잘 봉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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