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발발하던 날의 일상 모습
이날 이승만 대통령은 아침 식사를 끝낸 뒤 오전 9시 30분쯤 경회루로 낚시를 하러 갔다. 프란체스카 여사는 어금니 치료를 받기 위해 치과에 갔다. 신성모 국방장관이 경무대로 들어온 시각은 오전 10시 30분이었다. '탱크를 앞세운 공산당이 개성을 점령하고 춘천 근교에 이르렀다'는 장관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탱크를 막을 길이 없을 텐데…"라고 입속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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