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51 高麗史 03
虎景이 옛 부인을 잊지 못하고 밤마다 늘 꿈같이 와서 교합하여 아들을 낳으니 康忠이라 하였다.
집안에 천금을 쌓아두고 두 아들을 낳았는데 막내는 損乎述이라 부르다가 이름을 바꾸어 寶育이라 하였다. 일찍이 꿈에 곡령에 올라가 남쪽을 향해 소변을 보니, 三韓의 산천이 오줌에 잠겨 은빛 바다로 변하였다. 다음날 그의 형 伊帝建에게 이야기를 하였더니 이제건이 자기 딸 德周로 아내를 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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