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1 高麗史 051
당 肅宗 황제가 왕위에 오르기 전 산천을 두루 유람하고자 하여 明皇 天寶 12년 계사년 봄에 바다를 건너 浿江의 서쪽 나루터에 이르렀다. 한 달을 머무르다가 임신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헤어지면서 말하길, ‘나는 大唐의 귀한 가문 사람이오.’라 하고 활과 화살을 주며 말하길, ‘아들을 낳거든 이것을 주시오.’라고 하였다. 과연 아들을 낳아 作帝建이라 불렀다. 뒤에 보육을 추존하여 國祖 元德大王이라 하고 그의 딸 진의를 貞和王后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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