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07 가창 골짜기
○대구형무소 재소자와 대구, 경산, 영천, 청도의 보도연맹원이 학살되었다. 경북경찰국 특경대원 오만수는 대장의 지시로 대원 80명과 함께 가서 100여명씩 묻혀있는 구덩이 3개를 확인하였다. ○1959년 가창댐 공사를 할 때 인골이 너무 많이 나오자 굴착기 기사가 일을 그만두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골로 보낸다'는 말은 이 학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학살이 골짜기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꼭 이 학살에서 생긴 말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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