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9 史記(-91)
황제는 수산에서 동을 채굴하여 형산 아래에서 정을 주조했다. 이윽고 정이 완성되자 구름 속에서 긴 턱수염을 드리운 용이 땅으로 내려와 황제를 영접했으며, 황제가 용의 등에 올라타자 군신, 후궁 등 70여명도 뒤 따랐고, 용은 그들을 태운 채 천상으로 날라가려했다. 그러자 나머지 지위가 낮은 신하들은 올라탈 수 없게 되자 다급하게 모두 용의 수염을 잡았는데, 수염이 뽑히어 떨어졌으며 황제의 활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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