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04.22 光海君日記 中草本
영건 도감이 "군량이 필요하고 백성이 분산된데다 다시 큰 가뭄까지 만나, 하늘은 위에서 노여워하고 백성은 아래서 원망하고 있으니." 하니 전교하기를 "대내에 요사스러운 변괴가 있어서 水火 속에 그대로 있게 해서는 안되니 이 역사는 형세상 정지하기 어렵다. 8월이 머지 않으니 미리 헤아려 맞추어서 완성되어가는 역사를 끝마쳐야 할 것이다. 경들은 이미 명을 받고 감독하고 있으니 하늘의 노여움이니 백성의 원망이니 하는 등의 말로 저지하려고 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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