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三國史記(1145)
政和中 我朝遣尚書李資諒入宋朝貢 臣富軾以文翰之任輔行 詣佑神舘 見一堂設女仙像 舘伴學士王黼曰 此貴國之神 公等知之乎 遂言曰 1111~1117년에 우리 조정은 상서 이자량을 송에 보내 조공하였는데 신 부식이 문한의 임무를 띠고 보좌하여 갔다. 우신관에 이르러 한 집에 선녀 상이 모셔져 있는 것을 보았다. 관반학사 왕보가 말하기를, “이것은 당신 나라의 신인데, 그대들은 이를 아는가?”라고 하고는 마침내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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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6 三國史記(1145)
古有帝室之女 不夫而孕 爲人所疑 乃泛海 抵辰韓生子 爲海東始主 帝女爲地仙 長在仙桃山 此其像也 옛날 황실의 딸이 남편 없이 아이를 임신하여 사람들에게 의심을 받자 바다에 배를 띄워 진한으로 가서 아들을 낳으니 해동의 시조 왕이 되었다. 황실의 딸은 지상의 신선이 되어 오래도록 선도산에 있었는데 이것이 그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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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6 三國史記(1145)
臣又見 大宋國信使王襄祭東神聖母文 有 娠賢肇邦 之句 乃知東神則仙桃山神聖者也 然而不知其子王於何時 신은 또 송의 사신 왕양이 동신성모에게 제사 지내는 글을 보았는데, “현인을 잉태하여 나라를 처음 세웠다.”라는 구절이 있었다. 이에 동신이 곧바로 선도산의 신성임을 알았으나 그의 아들이 어느 때 왕 노릇을 한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 ▐ 고려도경에 의하면 東神聖母는 朱蒙의 어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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