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07.22 중국인이 박실의 패전을 알고 있다
좌의정 박은이 계하기를, "좌군 절제사 박실이 대마도에서 패군할 때 호위하던 한인(漢人) 송관동(宋官童) 등 11명이 우리 군사가 패하게 된 상황을 자세히 알고 있으므로, 중국에 돌려보내서 우리 나라의 약점을 보이는 것은 불가합니다." 하니, 우의정 이원과 변계량·허조 등은 다 이르기를, "마땅히 풀어 보내어 사대(事大)의 예를 완전히 해야 합니다." 하니, 임금이 통사를 보내어, 관동 등을 중로(中路)에서 보고 그 소견을 탐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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