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8 국로추사(菊露秋寫 姜璘)
❺ 10월에 낙랑 태수가 자객 황창랑(본래 신라인인데 낙랑으로 망명하였다)을 백제에 보내 매일 시중에서 칼춤을 추게 하였다. 백제 사람들이 그를 둘러싸고 구경하였는데, 왕이 이를 듣고 그를 불러 칼춤을 추게 하였다. 황창랑은 칼춤을 추는 척하며 백제왕에게 접근하여 칼로 찌르고 낙랑의 원수를 갚노라고 하였다. 백제인들이 그의 목을 베어 달아매고 팔다리를 잘라 사람들에게 돌려보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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