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72 위서(554)
(개로왕이 북위에 올린 표) 그들의 선조인 쇠(釗 고국원왕)가 이웃간의 우호를 가볍게 깨뜨리고 몸소 군사를 거느리고 신의 국경을 짓밟았습니다. 그리하여 신의 선조인 수(須 근구수왕)가 군사를 정돈하고 번개처럼 달려가서 기회를 타 돌풍처럼 공격하여, 화살과 돌이 오고 간지 잠깐만에 쇠의 머리를 베어 높이 매달으니, 그 이후부터는 감히 남쪽을 엿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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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2 北史(659)
문선제는 박릉 최유를 고려에 사신으로 보내 위나라 말에 흘러 들어간 백성들을 요구케 하였다. 허락을 받지 못하자, 최유는 눈을 부릅뜨고 나무라면서 주먹으로 成(양원왕)을 쳐 용상 밑으로 떨어 뜨렸다(拳擊成墜於床下). 成의 좌우는 숨을 죽이고 감히 꼼짝도 못한 채 사죄하고 복종하였다. 그리하여 최유는 5천호를 돌려 받아 복명하였다. ▐ 최유의 허풍일 수 있겠으나 그만큼 고려는 북위로부터도 박대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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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52 북사(659)
문선제는 영주에 이르러, 박릉 최유를 고려에 사신으로 보내어 위(魏 북위)나라 말에 흘러 들어간 백성들의 송환을 요구케 하면서, 최유에게 조칙하기를, “만약 순종하지 않으면 상황에 맞게 대응하라.”고 하였다. 고려에 이르러 허락을 받지 못하자, 최유는 눈을 부릅뜨고, 나무라면서 주먹으로 성(成 양원왕)을 쳐 용상 밑으로 떨어뜨렸다. 성(成)의 좌우는 숨을 죽이고 감히 꼼짝도 못한 채 사죄하고 복종하였다. 그리하여 최유는 5천호를 돌려받아 복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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