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01.12 이봉창 신문조서
나는 東京에 도착한 다음날인 12월 23일에 上海의 백정선에게 100圓을 송금해 달라고 전보를 쳤습니다. 그러나 회답도 오지 않는 데다 갖고 있는 돈도 조금밖에 남지 않아 尾張屋 여관에 머무는 것이 왠지 모르게 마음이 괴로워서 딴 곳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神戶에서 헤어질 때 周福根이 자기 명함을 주면서 東京에 오면 놀러 오라고 했기 때문에 나는 尾張屋 여관을 나와 北蒲田 周福根을 찾아가 술 등을 대접받은 뒤 그 집을 나와 本所區 綠町 4丁目의 싸구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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