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01.28 이봉창 신문조서
내가 어찌하여 검속됐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형사는 편지의 해석이 안 되어 시일이 걸렸다고 말하고 나에게 그 해석을 명령하기에 나는 바로 그것을 일본말로 번역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한 나는 수상한 자가 아니며 大阪의 모 경찰관도 알고 있다고 말하고 그 이름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풀려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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