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0.07 高麗史(1451)
요(遼)에서 악원부사 소준례 편에 다음과 같은 조서를 보냈다. “올린 표문을 살펴보고 모든 것을 잘 알았다. 이렇듯 강개한 마음을 더하였으니 반드시 적을 소탕하기에 노력해야 할 것이며, 공동의 원수를 앞에 둔 처지에 이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일 것이다. 실제로 성과가 나타나는가 살피면서 다음 표문을 기다렸다가 다시 회답을 보낼 터이니 그대로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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