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75.02 三國史記(1145)
유인궤가 칠중성에서 우리 군사를 깨뜨렸다. 인궤는 병사를 이끌고 돌아가고 조서로 이근행을 안동진무대사로 삼아 다스리게 하였다. 왕은 사신을 보내 특산물을 바치고 사죄하였다. 황제는 용서하고 왕의 관작을 회복시켰다. 김인문은 오는 길에 되돌아갔는데 임해군공으로 고쳐서 봉하였다. 그러나 백제 땅을 많이 빼앗기에 마침내 고구려 남쪽 경계까지 주와 군으로 삼았다. 당군이 거란과 말갈 군사와 함께 쳐들어온다는 말을 듣고 아홉 부대의 병사를 내보내 막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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